금호아트홀 연세 | 금호문화재단

Violinist / 최민주섬세하면서도 강렬한 에너지와 매혹적인 음색으로 청중과 소통하는 바이올리니스트 최민주는 선화예술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독일로 유학, 뉘른베르크 국립음대(Hochschule fűr Musik Nűrnberg)에서 바이올린 학사 연주자 과정을 수석으로 입학하여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였으며, 이후 뷔르츠부르크 국립음대(Hochschule fűr Musik Wűrzburg)에서 석사 연주자 과정을 최우수 성적으로 졸업하였다. 또한, 뤼벡 국립음대(Hochschule fűr Musik Lűbeck) 오케스트라 아카데미 과정을 수료하며 독일에서의 전문 연주 활동을 더욱 넓혀 나갔다. 뉘른베르크 국립음대와 뷔르츠부르크 국립음대 오케스트라에서 수석을 역임했던 그녀는 바이에른 오케..

Ludwig van Beethoven Piano Sonata No. 30, 31 & 32 베토벤의 후기 피아노 소나타는 그의 창작 활동 중 가장 깊이 있고 실험적인 작품들로 평가받고 사랑받고 있다. 총 32개 피아노 소나타를 남긴 베토벤의 후기 피아노 소나타는 일반적으로 No. 28(Op. 101)부터 No. 32(Op. 111)까지를 가리키며 베토벤이 청력을 거의 완전히 잃은 시기에 작곡되었다. 2020년 귀국 후 독주 및 실내악 활동에서 남다른 작품 해석 능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피아니스트 임재한은 이번 독주회를 통해 베토벤의 마지막 피아노 소나타 세 곡을 선보인다. 작품 특유의 드라마틱한 구조와 음악으로 고통을 극복하고자 했던 베토벤의 의지와 승리의 감정을 임재한의 시선으로 표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