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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리스트 박상민은 1987년 세계적인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역사상 최연소 종신단원으로 입단하여, 수년간 미국을 비롯한 유럽각국에서 많은 연주활동을 해왔다. 뉴저지 심포니 오케스트라 콩쿠르를 우승하며 뉴저지 심포니 오케스트라 정기 연주회에 네 차례 초청받아 협연하였으며, 뉴저지 주지사로부터 음악공로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또한 레이건 대통령의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백악관과 케네디센터 등에서 연주하였고, 미국 뉴저지 상하원 의원들로부터 공로상을 받은 바 있다. 미국을 주무대로 링컨센터 와 케네디 센터 등에서 초청 독주회를 갖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박상민은 미국 하트윗 여름 음악 페스티벌과 로완 대학교 초빙교수를 역임했으며, 현재 서울 스트링 콰르텟과 첼리스타 첼로앙상블 리더로 활동하고 있으며, 한국예술종합..
2024년 금호아트홀 상주음악가로 피아니스트 김준형이 선정되었다. 김준형은 침착하고도 매서운 몰입감을 선사하며, 관객들을 사로잡는 확고한 장악력을 지닌 음악가이다. 2022년 독일 뮌헨 ARD 국제 음악 콩쿠르 피아노 부문 준우승을 차지하며 ‘차분함과 노련함을 고루 갖춘 음악가'로 찬사를 받은 피아니스트 김준형은 2017년 뮌헨 ARD 국제 음악 콩쿠르에서 특별상을 수상했고, 2019년에는 센다이 국제 음악 콩쿠르와 오르후스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입상하였으며, 2021년에는 서울국제음악콩쿠르 우승을 거머쥐며 국제 청중들에게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김준형은 2012년 금호영재콘서트로 데뷔하였으며, 덴마크 보른홀름 뮤직 페스티벌 초청을 비롯하여 슈바르츠발트, 슈베칭어, 뷔르츠부르크 모차르트 ..
450년 역사의 명문 슈타츠카펠레 베를린 최초의 동양인 여성 종신 악장으로 활약 중인 바이올리니스트 이지윤 칼 닐센, 다비드 오이스트라흐, 윈저 페스티벌 국제 콩쿠르를 모두 석권했다. 베를린 피에르 불레즈홀에서의 성공적인 독주회에 이어 다니엘 바렌보임이 이끄는 슈타츠카펠레 베를린의 협연자로 선정되었고 벨기에 국립, 에스토니아 국립, 오케스트라 드 발렌시아, 남덴마크 필하모닉, 스웨디시 챔버 , 오덴세 심포니, 포즈난 필하모닉, 슬로박 필하모닉, 우수한 교향악단의 협연자로 무대에 오르고 있다. 데뷔 음반 'Korngold & Nielsen Concertos'는 BBC 뮤직과 그라모폰 매거진 ‘에디터스 초이스'에 올랐으며, 이어 발매한 'Mythes' 또한 그라모폰지에 “이지윤의 명성을 견고히 하며 앞으..
황홀한 음색과 풍부한 감수성, 극도의 섬세함으로 연주하는 한 편의 시 아르헨티나 출신의 피아니스트로, 마르타 아르헤리지의 명맥을 잇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 넬손 괴르너는 제네바 콩쿠르를 우승하며 세계 무대에 발을 디딘 이래 빼어난 예술성과 시적 감각으로 평단과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블라디미르 아시케나지, 필립 헤레베헤, 마크 엘더 경, 에사페카 살로넨 등의 지휘 아래 파리 오케스트라, 필하모니아, NHK 심포니 등과 협연하고 위그모어홀,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LA필하모닉, 등 최정상급 무대에 단골 초청 피아니스트로 연주를 펼치고 있다. 쇽 드 클라시카, 올해의 황금 디아파종상, 폴란드 정부가 수여하는 가장 명망높은 문화 상인 ‘글로리아 아르티스상' 등 수상했으며 쇼팽 국제 피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