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관악의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는 바수니스트 유성권은 16세에 베를린 국립음악대학교에 최연소로 입학 및 졸업하였으며 21세의 나이로 베를린 방송교향악단의 수석 바수니스트로 입단, 악단 전 파트를 통틀어 가장 어린 나이로 활동하며 또 하나의 경이적인 최연소 수식어를 남겼다. 수석 입단한지 6개월만에 종신단원으로 임명이 될 정도로 그 실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그는 현재까지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오케스트라, 쾰른 서독일 방송교향악단, 도이치 심포니 오케스트라(DSO),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 오케스트라, 도이치오퍼 베를린, 코미쉬오퍼 베를린 객원 수석을 역임하기도 하였다. 더하여 베를린 방송교향악단, KBS교향악단, 대전시향, 수원시향, 리아스 챔버오케스트라, 모차르트 챔버오케스트라 등 국내외의 다양한 오케스트라와 협연 무대를 가졌다. 2014년부터 최연소로 베를린 국립 예술대학에 출강하고 있는 그는 강단에서도 그의 역량을 발휘하며 인재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