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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경, 러셀 셔먼, 폴 루트만, 김형배, 한옥수, 이강순 등의 가르침을 바탕으로 그만의 음악세계를 구축해 온 피아니스트 주희성은 런던 스타인웨이 홀, 로얄 페스티벌 홀, 보스턴의 조던 홀, 이자벨라 스튜어트 가드너 박물관, 보스톤 오디토리움, 베를린 필하모니 등 세계 저명한 공연장에 올랐으며, 루이지애나 필하모닉, 아케이디아나 심포니, 서울시향, KBS교향악단, 코리안심포니, 부천필, 인천시향, 부산시향 등의 수많은 오케스트라들과 협연하였다. NCM KLASSIK 기획으로 베토벤 햄머클라비어 소나타로 음반을 발표하며 독주회를 개최하였고, 현재 토너스 트리오의 멤버로서 브람스 피아노 트리오 녹음 및 전곡 연주를 마쳤고, 현재는 베토벤, 슈베르트, 멘델스존 트리오 전곡 연주를 이어가고 있다. 2019년에는 ..
러시아 피아니즘의 적통 계승자이자 세계적인 존경을 받는 피아노 스승 피아니스트 엘리소 비르살라제는 야코프 자크로부터 이지적인 냉철함과 날카로움을, 하인리히 네이가우스로부터 낭만성과 무한한 상상력을 이어받은, 소련(현 러시아) ‘최고예술상'에 빛나는 정통 러시아 피아니즘의 계승자이다. 모스크바 음악원과 뮌헨 국립음대의 교수를 역임하며 세계적으로 활약 중인 피아니스트 보리스 베레좁스키와 알렉세이 볼로딘 등을 제자로 배출한 세계 음악계의 큰 스승이자 또한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루빈스타인 콩쿠르 등 주요 콩쿠르 심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피아노계의 권위자로 일컬어진다. 지난 2017, 2018년 그리고 작년 금호아트홀에서 선보였던 독주회에서 한 치의 흔들림 없는 강력하고도 정교한 타건, 넘볼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