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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2016 헨리크 비에니아프스키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금호악기임대 사용자 바이올리니스트 김봄소리 2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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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16-10-24 |
2016 헨리크 비에니아프스키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금호악기임대 사용자 바이올리니스트 김봄소리 2위 2016 International Henryk Wieniawski Violin Competition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이사장 박삼구)은 현지시간 10월 22일(한국시간 23일) 폴란드 포즈난에서 폐막한 2016 헨리크 비에니아프스키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에서 금호영재 출신 바이올리니스트 김봄소리(만 26/89년생)가 공동2위를 수상했다고 전했다. 김봄소리는 2위 상금 2만유로(한화 약 2,481만원)를 수여 받았으며 또한 부상으로 연주기회도 얻게 된다. 헨리크 비에니아프스키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는 1935년 시작되었으며, 5년 주기로 개최되고 있다. 지네트 느뵈(1935년 1위), 다비드 오이스트라흐(1935년 2위), 이고르 오이스트라흐(1952년 1위) 등 명 연주자들이 이 콩쿠르를 거쳐 가며 콩쿠르의 권위를 더했다. 올 10월 8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 제16회 헨리크 비에니아프스키 콩쿠르는 명예심사위원장 크시슈토프 펜데레츠키, 심사위원장 막심 벤게로프를 비롯하여 자카르 브론, 강동석 등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16 개국으로부터 40명의 바이올리니스트가 참여하였으며, 베리코 춤부리체 Veriko Tchumburidze(조지아/터키, 96년생)이 1위, 오카모토 세이지 Seiji Okamoto(일본, 94년생)이 김봄소리와 함께 공동 2위, 루크 수 Luke Hsu(미국, 90년생)이 4위, 리처드 린 Richard Lin(대만/미국, 91년생)이 5위를, 마리아 워즈코브스카 Maria Włoszczowska (폴란드, 91년생)이 6위, 수호 료스케 Suho Ryhosuke(일본, 95년생)이 7위를 수상했다. 역대 한국 입상자로는 한수진(2001년 2위), 금호영재 출신 바이올리니스트 윤소영(2011년 1위)이 있다. 2004년 금호영재콘서트를 통해 데뷔한 바이올리니스트 김봄소리는 예원학교, 서울예고, 김영욱 사사로 서울대학교를 수석으로 입학 후 졸업하였으며, 전액장학금을 받으며 실비아 로젠버그와 로날드 코프스를 사사하며 줄리아드 음악원 대학원에 재학 중이다. 김봄소리는 2013년년부터 금호 악기 수혜자로 선정되어,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으로부터 J.B. 과다니니 투린 1774년산 바이올린을 지원받아 연주하고 있다. 2011 차이나 국제 콩쿠르 1위, 2014 뮌헨 ARD 국제 콩쿠르 1위 없는 2위를 비롯하여, 2015 차이콥스키 국제 콩쿠르 5위,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입상, 2016 앨리스 앤 엘레노어 쇤펠드 국제 현악 콩쿠르 바이올린 부문 2위와 몬트리올 국제 음악 콩쿠르 바이올린 부문 2위 등의 성적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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