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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리오 알투스 (Trio Altus)
Trio Altus(트리오 알투스)는 국내 최정상급의 바이올리니스트 김홍준, 첼리스트 배기정, 피아니스트 유미정으로 구성 된 피아노 트리오로 ‘Altus'는 라틴어로 ‘고귀한, 숭고한'의 뜻을 의미 합니다. 트리오 알투스는 요하네스 브람스의 작품을 집중적으로 탐구하고 연주함에 있어 브람스의 고귀한(Noble) 성격을 담아 전달하고자 합니다.
이번에 연주되는 브람스의 피아노 트리오 작품 세 곡은 음악적인 내용이나 형식에 있어 결코 간과할 수 없는 작품들입니다. 트리오 알투스의 정열적이며 깊이 있는 연주는 브람스 피아노 트리오 작품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청중에게 일깨워주는 명연으로 기억될 것이며, 세 연주자 간의 팽팽한 긴장감 속에 보이는 놀라운 균형감각과 조화로운 하모니를 통해 그들이 표현하고자 하는 브람스 음악의 정취를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P R O F I L E
* Piano 유미정
피아니스트 유미정은 예원학교를 거쳐 서울예고 재학 중 도미하여 피바디 음대와 동대학원
을 졸업하고 예일대 음대에서 Artist Diploma를 취득하였다. 이화경향 콩쿠르, 한국일보 콩쿠르를 비롯하여 Richmond Youth Symphony Orchestra, Elizabeth Davis Memorial, Performers of Connecticut, Peabody Yale Gordon, Ohio Youngstown Orchestra, 워싱턴 국제 콩쿠르 등에서 입상하였다. 국내에서는 오정주 교수를 사사하였고, 피바디 음대에서는 Fernando Laires와 Julian Martin, 예일 음대에서는 Boris Berman을 사사하였다.
Richmond Symphony(지휘 Peter Bay), Richmond Sinfonia, Youngstown Symphony Orchestra(지휘 David Effron)와 협연하였고, Emmanuel Ax's Master Class에 선발되어 John F. Kennedy Center에서 연주하였다. Walters Art Gallery(baltimore, Maryland) Concert Series 개회 연주와 ‘New Millennium International Piano Festival'(스페인/2002년)에 초청 연주자로 참가하여 현지에서 독주회를 가졌다. 이외에도 해외에서 다수의 독주회를 개최하였고 실내악 연주회에 참가하였다. 국내에서는 예술의전당 주최 유망 신예 초청 연주회와 젊은 연주자 시리즈, 피아노음악 초청 젊은 피아니스트 기획연주회, 예음 클럽 초청 실내악연주, 청소년 음악회(예술의전당 콘서트홀), EBS 공감콘서트, 금호아트홀 스페셜 콘서트, 성남문화재단 초청 시리즈 등에서 연주하였다. 특히 2004년에는 연주자 자신이 지은 ‘모차르트 음악지도'라는 부제로 모차르트 피아노 소나타 전곡을 완주하였고, 2008년 모차르트 피아노 소나타 전곡 실황음반(금호 문화재단)이 제작 출시되었다. 이외에도 슈베르트 작품 독주회(‘Spirit of Schubert' 라는 부제/실황음반 출시)와 20세기 유럽의 피아니즘이라는 부제의 독주회 등 해마다 새로운 작곡가를 집중 탐구하는 연주회를 개최하고 있다. 금호아트홀 초청으로 첼리스트 Leonardo Altino와 연주하였다.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Charles Castleman과의 연주를 비롯하여 국내 정상 연주자들과 프랑스의 주요 바이올린 소나타, 20세기 러시아의 주요 첼로 소나타, 브람스의 바이올린과 첼로 소나타 전곡을 연주하였다.
KBS교향악단을 비롯하여, 대전시향, 성남시향, 강릉시향, 제주시향과 협연하였고 예술의전당 교향악축제 2006년(성남시향), 2011년(목포시향), 2014년(대전시향)에 연주하였다. 2014년 10월 예술의전당 토요콘서트에서 협연하였고, 2015년 1월에 울산시향과 신년음악회에서 협연하였다. 현재 단국대학교 음악대학 기악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 Violin 김홍준
바이올리니스트 김홍준은 예원학교를 졸업하고 서울예고 재학 중에 독일로 유학, 쾰른 국립음대(Kuenstlerische Ausbildung 과정과 실내악 전문 연주자 과정)와 뒤셀도르프 국립음대(최고 연주자 과정)을 졸업하였다. 예원, 서울예고 재학 중 이화 경향 콩쿨 1위에 입상하였고 서울예고에서 주최한 서울 청소년 실내악 콩쿨 금상을 수상하였으며 15세의 나이로 중앙 콩쿨 1위에 올라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하였다.
독일에서는 Prof. Igor Ozim, Prof. Ida Bieler, Alban Berg Quartett을 사사하면서 독일 Schoental 국제 콩쿨 특별상과 프랑스 바하 국제 콩쿨 1위에 입상하여 실력을 인정받았으며 Berlin Phillharmonic Chamber Hall, Koeln Rathaus를 비롯 독일 각지에서 다수의 독주회와 실내악 활동으로 활발한 연주를 하였다. 또한 C. Tetzlaff, Y. Neaman, S. Aschkenasi, T. Brandis, R. Nodel, M. Fried, H. Krebbers, R. Goebel, Melos Quartett 등 유럽 각지의 대가들의 Master Class와 Music Festival에 참가하여 기량을 갈고 닦았다.
김홍준은 졸업 후 독일 Neuss chamber orchestra의 단원으로 재직하며 다양한 경험을 쌓았고 베를린 국제 현대 음악제, 슈투트가르트 Musik am 13 시리즈, 스위스 Musica Aperta Festival, 일본 히로시마 동아시아 현대음악제, 홍콩 국제 현대음악제, 중국 길림성 초청 연주회를 가진바 있다. 한국에서도 경향 신문 창단 50주년 특별 연주회 협연, 윤이상 통영 국제 음악제, 아시아 작곡가 연맹 페스티발, 대구 국제 음악제, 팬 뮤직페스티발, 청소년을 위한 음악회, 정경화 & 챔버 오케스트라 단원으로 전국 순회공연을 가졌다. 또한 서울 심포니 오케스트라, 대구시향, 과천시립아카데미오케스트라, 서울 바로크합주단, 리히트캄머 오케스트라, 에클라 현악오케스트라 등 다수의 국내 유수 교향악단들과 협연을 통하여 뛰어난 연주력을 보여 주목을 받았다. 특히 예술의전당 유망 신예 초청 독주회와 세라믹 팔레스홀 우수신인 초청 독주회, 금호 리사이틀홀 기획 독주회, 대전 예술의 전당 초청 연주, 충무 아트홀, 구로 아트밸리 예술극장, 금호아트홀 스페셜 콘서트, 장천아트홀 기획시리즈 The Prestige, 삼성 리움 미술관 초청 연주 그리고 브람스 소나타 전곡 연주를 통해 폭넓은 레퍼토리와 학구적인 해석, 깊이 있는 음악성을 유감없이 보여주었다.
현재 서울 바로크 합주단, 현대 음악 앙상블 Eclat 정단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세종대학교 겸임교수, 서경대, 예원, 서울예고, 선화예중, 선화예고, 계원예고에 출강중이다.
* Cello 배기정
첼리스트 배기정은 예원학교, 서울예고를 거쳐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기악과를 졸업한 후 도미하여, 피바디 음대에서 석사(MM)와 전문 연주자과정(GPD)을, 메릴랜드 주립대학교에서 박사학위(DMA)를 취득하였다. 예원콩쿨, 조선일보콩쿨 입상 및 부산콩쿨 1위, Mary Graham Lasley Competition 2위, Homer Ulrich Competition에서 전체 대상을 수상하였으며, 재학 중 피바디 음대 연주장학금(Music Merit Scholarship)과 메릴랜드 대학원 연주장학금(Graduate Assistantship)을 받았다.
국내에서는 윤영숙 교수를 사사하였고, 피바디 음대에서는 Ronald Thomas, Stephen Kates, 메릴랜드 주립대에서는 David Soyer, Evelyn Elsing을 사사한 그녀는 Peabody Trio, Earl Carlyss(Juilliard String Quartet), Guarneri String Quartet, Rita Sloan 등으로부터 실내악 지도를 받았으며, Janos Starker, Paul Katz, Richard Aaron, Laurence Lesser 등의 마스터클래스와 Algonquin Music Festival, Aspen Music Festival, Arford Music Festival 등에도 참가하였다. 부산시향, 청주방송 교향악단, 목포시향, D.C. Youth Virtuosi Orchestra, Maryland Chamber Orchestra 등과 협연하였고, J.M. 주최 듀오리사이틀과 세종 체임버홀 귀국 독주회를 시작으로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 금호아트홀 등에서 다수의 독주회를 개최하였다.
Fairfax Old Town Hall, Alden Theatre of the McLean Community Center, 예술의전당 실내악축제, 영산아트홀, 장천아트홀, 수성아트피아 무학홀, 연세 연주자 초청 음악회 시리즈(원주) 등 끊임없는 듀오 리사이틀과 실내악 연주 등을 가졌으며, 아시아작곡연맹 페스티벌, 창악회 50주년 기념음악제, 중국 상해문화원과 길림성 초청연주회, 대구국제현대음악제, 헨델 페스티발 2009 서울, Festival fur aktuelle Musik 2011, Asia Orchestra Week Festival 2012, 대구 여름음악축제 2013 등에 참가함으로서 국내외로 꾸준히 현대음악과 고음악연주등의 실내악과 앙상블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특히 월요일에 만나는 비르투오조 시리즈(세라믹팔레스홀), 장천아트홀 기획시리즈 The Prestige, 포니정홀 연주자 시리즈, 연세 연주자 시리즈 음악회 등의 초청 연주회를 개최하였고, 2013년 두 차례에 걸쳐 베토벤 첼로 소나타 전곡 연주회를 개최하였다.
또한 트리오 알투스(2012)와 첼로 퀄텟 럭스(2013)를 창단하여 다양한 실내악 연주를 통한 레퍼토리 확대와 연주활동의 범위도 넓혀가고 있다. D.C. Youth Orchestra 강사와 Fairfax Symphony Orchestra 첼로 부수석, 서울 클래시컬 플레이어즈(SCP) 수석, 부천시향과 포항시향, 청주시향, 목포시향 객원수석을 역임하고 건국대, 동덕여대, 세종대 강사를 역임한 첼리스트 배기정은 현재 연세대(원주), 명지대에 출강 중이며 고음악 전문연주단체 카메라타 안티콰 서울의 단원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P R O G R A M
Johannes Brahms(1833-1897)
Piano Trio No.1 in B Major, Op.8
Ⅰ. Allegro con brio
Ⅱ. Scherzo: Allegro molto
Ⅲ. Adagio
Ⅳ. Finale: Allegro
Piano Trio No.2 in C Major, Op.87
Ⅰ. Allegro
Ⅱ. Andante con moto
Ⅲ. Scherzo: Presto
Ⅳ. Finale: Allegro giocoso
Piano Trio No.3 in c minor, Op.101
Ⅰ. Allegro energico
Ⅱ. Presto non assai
Ⅲ. Andante grazioso
Ⅳ. Allegro mol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