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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리니스트 김계희는 2023년 차이콥스키 국제 음악 콩쿠르에서 기악부문 한국인 최초로 우승, 제오르제 에네스쿠 국제 콩쿠르에서 바이올린 부문 동양인 최초로 우승과 함께 2개 부문 특별상을 수상했다. 그밖에도 안드레아 포스타치니, 무네츠구 엔젤, 그네신 국제 주니어 콩쿠르를 우승하며 차세대 대표 바이올리니스트로 주목받고 있다. 블라디미르 스피바코프 국제 자선 재단이 주최하고 유엔과 유네스코가 후원하는 ‘Moscow Meets Friends'에 초청되어 크렘린 궁에서 연주하였고, 루마니아 제오르제 에네스쿠 페스티벌,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국제 하계 아카데미, 이탈리아 빌헬름 켐프 문화재단, 폴란드 토룬 바흐 재단 주최 독주회 등 여러 국제 무대에 초청되어 연주했다. 김계희는 서울예술고등학교 재학 중 도미하여 커티스 음악원에서 디플로마 과정 수료하였으며,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에 수석 입학 및 졸업하였다. 이후 뮌헨 국립음대에서 석사과정과 최고연주자과정을 DAAD의 정부초청장학생으로 졸업하였다. 현재 서울중앙음악학원에서 마스터클래스 초빙 교수로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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