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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음색과 명료한 해석으로 설득력 있는 연주를 보여주는 피아니스트 김수정은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International Young Artist Piano Competition 우승과 최고연주자상을 포함, 미국 시애틀과 플로리다 테레사 카레뇨, 홍콩, 루마니아 제오르제 에네스쿠, 북아일랜드 등의 국제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국내에서는 삼익악기, 한국음악콩쿠르, 소년한국일보콩쿠르 우승을 비롯하여 서울콩쿠르, 영아티스트콩쿠르, 난파음악제에서 입상하며 음악적 재능을 인정받아왔다.
다가오는 2022년 2월 카네기홀에서 뉴욕 데뷔 단독 리싸이틀을 가질 예정인 그녀는 미국 워싱턴 John F. Kennedy Center for the Performing Arts, Ward Recital Hall과 Dekelboum Concert Hall, LeClerc Hall, Miriam A. Friedber Concert Hall, 뉴욕 Steinway Hall과 Merkin Hall, 시애틀 Illsley Ball Nordstrom Recital Hall, 캐나다 Centre d'Arts Orford 등에서 독주 및 실내악 등 수많은 연주경험을 쌓았다.
백혜선, 김대진, 김미경 교수의 가르침 아래 예원학교와 서울예술고등학교를 서울시청 장학생으로 졸업하였고, 미국 존스홉킨스 대학 피바디 음대에서 the Leon Fleisher Scholars Funds and Catherine Laura Stevens Mehr Memorial Scholarship 전액 장학생으로 학·석사 통합 과정과 연주자 과정을 Benjamin Pasternack 교수와 문용희 교수의 가르침으로 마쳤다. 또한, 피아노 외에 동 대학원에서 음악이론교육학과 성악 반주학 석사를 한미 장학 재단의 Oh Bang Young Memorial 장학생으로 이수하는 등 끊임없는 연구를 통해 음악적 입지를 다져왔다.
인터내셔널음악학교 강사, 로버슨음악학교 강사, 브룩 리 중학교 초청강사를 역임한 그녀는 현재 메릴랜드 주립대학교에서 Rita Sloan 교수의 가르침 아래 피아노 박사학위를 진행 중이며 동 대학원 조교로서 근무하고 있다. 피아니스트 김수정은 이번 귀국 독주회를 통해 독창성 있는 무대와 음악적 해석으로 대중들에게 한걸음 더 다가갈 예정이다.
Domenico Scarlatti
Sonata K. 141 Allegro
K. 213 L. 108 Andante
Wolfgang Amadeus Mozart
Fantasia in d minor K. 397/389g
Ludwig van Beethoven
Piano Sonata No. 31 Op. 110
- Intermission -
Franz Liszt
Venezia E Napoli S. 162
Nikolai Kapustin
Concert Etudes Op. 40
No. 1 Prelude
No. 6 Pastoral
Earl Wild
Virtuoso Etudes
No. 1 Liza
No. 3 The man I love
No. 4 Embraceable You
No. 6 I got rhyth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