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공연예매 > 공연일정/예매
섬세한 음악성과 명료한 음악적 해석으로 유럽 현지 언론과 평론가들로부터 ‘회화같은 아름다움과 감동을 전달하는 연주자'라는 찬사를 받은 바 있는 피아니스트 이인지는 예원, 서울예고를 거쳐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한 뒤 도독하여 칼스루에 국립음대에서 석사과정과 최고연주자과정(Solistenexamen)을 모두 최고점수(mit Auszeichnung)로 졸업하였다. 칼스루에 국립음대 재학시절 우연히 그녀의 연주를 들은 Klaus Kaufmann 교수의 추천으로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모짜르테움 국립예술대학교에서도 전문연주자과정(Postgraduate)을 밟으며 유럽에서의 활동 무대를 넓혀갔고 이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였다.
세종음악콩쿨 전체대상을 비롯 틴에이져콩쿨, 한국 리스트 콩쿨 등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하며 일찍부터 두각을 나타내었고, 유학중에는 International competition Salzburg 'Grand Prize Virtuoso' 1등, Terra degli Imperiali 국제콩쿨 전체 대상(Absolute Winner), Barletta 국제콩쿨, Vittoria Caffa Righetti 국제콩쿨, Vietri sul Mare국제콩쿨 등에서 입상하며 이탈리아 프란카빌라 폰타나 및 Wiener Saal에서 열린 갈라콘서트에 수차례 초청받아 연주하였다. 독일에서는 Heinrich-Hertz 장학금을 수여받으며 칼스루에에서 열린 갈라콘서트에 출연하였을 뿐 아니라 그녀의 연주를 듣고 깊은 감명을 받은 Konzertfreunde Hardt e.V의 후원으로 “젊은 재능있는 예술가”에 선정되어 독일 Durmersheim에서 독주회를 개최하였고, 바이에른 라디오 방송국 클래식채널 (BR Klassik-LEPORELLO Musik& Aktuelles aus der Klassikszene)에서도 그녀의 연주와 인터뷰가 소개되어 국제적으로도 그 예술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독일에서 Baden-baden Philharmonie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며 관객들의 감동을 자아내는 연주로 극찬을 받았고, Karlsruhe에서 야마하주최 초청음악회 출연 외에도 Karlsruhe, Bad herrenalb, Durmersheim, Durlach, Wasserburg, Baden-baden, Salzburg 등에서 수십차례 독주회 및 실내악 연주로 활발히 활동하였다.
국내에서는 정완규, 손정애, 어수희, 황윤하를, 국외에서는 한가야, Klaus Kaufmann을 사사한 그녀는 2017년1월 귀국독주회를 통해 '섬세한 음악성과 아름다운 감동을 전하는 연주자‘라는 언론의 호평을 들었으며 그해 여름 독일 Mozartsaal과 Bad Aibling에서 초청독주회를 진행하는 등 국내외에서 활발한 연주활동을 하였다. 또한 작년에는 인천문화재단에서 주최하는 트라이보울 초이스에 선정되어 인천광역시 후원으로 독주회를 하였다. 현재 숙명여자대학교, 중앙대학교, 전남대학교, 계원예고, 경기예고, 인천예고에 출강하여 후학양성에 힘쓰고 있으며 한국리스트협회 총무로 활동 중이다.
Ludwig van Beethoven (1770~1827)
Piano Sonata No.27 in e minor, Op.90
Mit Lebhaftigkeit und durchaus mit Empfindung und Ausdruck
Nicht zu geschwind und sehr singbar vorgetragen
Benjamin Lees (1924~2010)
Sonata Breve (1956)
Johannes Brahms (1833~1897)
Scherzo in e-flat minor, Op.4
- Intermission -
Johannes Brahms (1833~1897)
Variations and Fugue on a theme by Handel, Op.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