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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rinetist / 김홍우
섬세한 음악적 해석과 풍부한 소리, 화려한 테크닉으로 청중을 매료시키는 클라리네티스트 김홍우는 인천예술고등학교를 거쳐 숭실대학교 음악원을 수석 졸업하였다. 이후 도독하여 만하임 국립음대(Hochschule für Musik und Darstellende Kunst Mannheim)에서 석사과정을 심사위원 만장일치 최고 점수로 졸업하였고 만하임 국립음대 Konzertexamen(최고연주자과정)을 클라리넷 전공으로서는 한국인 최초로 졸업하며 전문연주자로서의 단단한 기반을 마련하였다.
일찍이 인천예술고등학교 오케스트라와의 협연 및 실기 우수상 수상, 한국음악협회콩쿨 1위, 음악춘추콩쿨 입상으로 두각을 나타낸 그는 마에스트로 금난새의 지휘 아래 모차르트 협주곡 협연, 숭실대 윈드오케스트라와의 협연으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데뷔 무대를 가졌다. 또한 독일 Mannheim, Ludwigshafen, Heidelberg, Wiesbaden, Gernsbach, Neustadt, Hockenheim 초청 연주에서 아름다운 음색과 섬세한 곡 해석으로 주목 받았는데, 특히 Gernsbach에서 열린 독주회에서는 “청중을 사로잡는 연주자”라는 호평이 Gernsbacher Zeitung(지역 신문)에 언급되기도 하였다. 뿐만 아니라 만하임 국립음대 오케스트라에서 클라리넷 수석주자로 독일 순회연주를 비롯해 유명 실내악단인 Kurpfaelzisches Kammerorchester와 협연으로 솔리스트로서의 자질을 인정받음과 동시에 음악적 입지를 확고히 하였다.
권오태, 이승신, 이범진, 김종철, Prof. Wolfhard Pencz를 사사한 그는 세계 유수의 다양한 페스티벌에 참가 및 연주하였고 Laura Ruiz Ferreres, Wolfgang Meyer, Reto Bieri, Roger Salander 등 세계적인 유명 음악가의 마스터 클래스에 참가하여 다양한 음악적 견해를 넓혀갔다.
귀국 후 인천 클라리넷 앙상블 악장, 서울윈드오케스트라 단원으로 활동 중이며, 숭실대학교와 인천예술고등학교에 출강하며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또한 인천문화재단에서 2019/20 유망 예술가로 선정되어 2년간의 독주회 비용을 전액 지원받아 2019년 12월 인천트라이보울에서 독주회를 가졌다. 이번 귀국 독주회를 시작으로 올해 하반기 인천 청라 엘림 아트센터에서 독주회가 예정되어 다양한 음악으로 관객들과의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
R. Muczynski
Time Pieces for Clarinet and Piano Op. 43
R. Schumann
Three Romances for Clarinet and Piano Op. 94
J. Widmann
Fantasie for Solo Clarinet
J. Brahms
Clarinet Sonata in f minor, Op. 120, No. 1
P. Sarasate
Carmen Fantasy for Clarinet and Piano (arr. Nicolas Baldeyr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