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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ANIST / 이 미 소
뛰어난 음악성과 섬세한 표현력으로 주목 받고 있는 피아니스트 이미소는 경북예술고등학교, 연세대학교 음악대학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 후 독일 프라이부르크 국립음대에서 석사과정(Master of Musik)과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국립음대에서 최고연주자과정(Postgraduate)을 차례로 졸업하며 차세대 연주자로서의 기틀을 마련하였다.
일찍이 한국브람스콩쿨, 성신여대콩쿨, 대구음협콩쿨, 계명문화대콩쿨, 대구가톨릭대콩쿨 등 국내유수의 콩쿨에서 상위입상하며 그 실력을 인정받은 그녀는 대구 세계 육상 선수권 대회 유치 기념 음악회 협연, 경북예술고등학교 순회연주 협연, 피아니스트 백혜선의 어린이음악회 출연 등 폭 넓은 음악적 성장을 선보이며 주목받아왔다.
뿐만 아니라 카그아트홀 쇼팽 탄생 200주년 시리즈 연주, 반포아트홀M 리스트 탄생 200주년 시리즈연주, 금호아트홀연세 클라라 슈만 탄생 200주년 기념 연주 등 기념비 적인 연주에 참여와 더불어 독일 Kulturkreis Pfarrheim(Saaldorf), Großen Kurhaussaal(Bad Steben), 이탈리아 Sala Polifunzionale, Convento di San Domenico(Taggia) 등에서 다수의 솔로 리사이틀 및 실내악 연주활동과 Salzburg Mozarteum Sommer Akademie, Accademia di Musica di Taggia, Music Alp Festival, Internationale Musikbegegnungsstätte Haus Marteau 등 다수의 국제음악제에 참가 및 연주하며 자신의 기량을 더욱 탄탄히 하였다.
Christoph Lieske, Bernd Glemser, Björn Lehmann, Henri Sigfridsson, Patrick O'Byrne, Andre Marschand, Paul Schenly 등 세계적인 거장들의 마스터 클래스에도 참가하며 꾸준히 자신만의 음악적 스펙트럼을 쌓아오고 있는 피아니스트 이미소는 소윤령, 어수희, 한영란, Tibor Szasz, Rolf Plagge를 사사하였고, 현재 경북예술고등학교에 출강하며 후학양성과 더불어 라조벤투 피아노 앙상블 멤버로 활동중이다.
이번 귀국 독주회를 시작으로 보다 활발한 연주활동을 이어갈 그녀를 주목해보자. .
J. S. Bach
French Suite No. 2 in C minor, BWV 813
L. v. Beethoven
Piano Sonata Np. 30 in E Major, Op. 109
-Intermission-
S. Gubaidulina
Chaconne
R. Schuman
Fantasiestücke, Op.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