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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김은진은 국내에서 박일미, 태정화를 사사하여 한양대학교 음악대학을 졸업한 뒤 도독하였다. 이후 독일 슈투트가르트 국립음대에서 Prof. Andre Marchand를 사사하여 전문연주자과정(K. A. Diplom)을 최우수 성적으로 졸업하였으며, 독일 드레스덴 국립음대 최고연주자과정(Konzertexamen)에 수석으로 입학, Prof. Peter Rösel 을 사사하여 최우수 성적으로 졸업하였다. 일찍이 장학 콩쿨, 교육청 콩쿨, 음악교육신문 콩쿨에서 입상하며 두각을 나타낸 그녀는 독일 Theater Plauen-Zwickau의 Generalmusikdirektor, Georg Christoph Sandmann에게 발탁되어 Freiberg 오케스트라와 협연을 비롯하여 독일 Dresden에서 SICW 오케스트라, Dreikönigskirche와 협연하는 등 활발한 음악활동을 펼쳐왔다. 하이든 홀에서의 독주회를 시작으로 Stuttgarter Volksbank 주최 “Concert after Business” 초청독주회, C. Bechstein Centrum Tübingen 초청독주회, Baden-Württemberg 주립악기박물관 주최 독주회, ‘Musik Pause' 초청연주, ‘Aufs Podium' 연주시리즈 초청독주회 등 각종 독주회를 개최하며 음악적 역량을 키워온 그녀는 한양대학교 춘계음악회, Augustinum 초청연주, Thürmer pianoforte-Museum(Meissen), Sachsen 주립의사회(Dresden) 초청연주회 등 독주뿐만 아니라 각종 실내악 및 앙상블 연주에도 관심을 가지고 꾸준히 참여하여 관객에게 호평을 받았다. 또한 André Marchand, Paul Badura-Skoda, Kirill Gerstein의 마스터클래스에도 참가하며 학구적 열의를 빛냈으며, Ouvertüre-Festival(Stuttgart), Hock am Turm Festival(Stuttgart) 등 각종 해외 유수의 페스티벌에 참가하며 음악적 견문을 넓혔다.
피아니스트 김은진은 다양하고 끊임없는 연주활동으로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며, 이번 귀국 독주회를 준비하며 새로운 음악적 행보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한다
Johann Sebastian Bach (1685-1750)
Italian Concerto in F Major, BWV 971
Allegro
Andante
Presto
Ludwig van Beethoven (1770-1827)
Sonata No. 31 in A♭ Major, Op. 110
Moderato Cantabile molto espressivo
Allegro molto
Adagio, ma non troppo
Fuga. Allegro, ma non troppo
Intermission
Johannes Brahms (1833-1897)
Six Piano Pieces, Op. 118
Intermezzo in A Minor
Intermezzo in A Major
Ballade in G Minor
Intermezzo in F Minor
Romanze in F Major
Intermezzo in E♭ Minor
Frédéric François Chopin (1810-1849)
Polonaise-Fantasy in A♭ Major, Op. 61
Allegro maestos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