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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인모 In Mo Yang | Violin
한국의 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는 2014 빅토르 엘마레 콘서트 아티스트 길드 콩쿠르 1위 수상자로, 보스턴 글로브로부터 “흠잡을 데 없는 기교와 부드럽고 따뜻한 음색”, “내면의 진솔함을 연주로 표출해내는 능력”이라 극찬 받은 바 있다. 양인모는 2015년 3월 이탈리아 제노바에서 열린 프레미오 파가니니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에서 2006년 이후 처음으로 탄생한 1위 수상자이며, 한국인 최초 우승자이기도 하다. 그는 또한 최연소 결선 진출자상, 현대작품 최고 연주상, 청중상에 이르는 특별상도 휩쓸며 바이올린 채널로부터 ‘새로운 세대의 가장 재능 있는 젊은 현악 거장'으로 꼽혔다.
명성 높은 콩쿠르에서의 1위 수상은 세계 전역의 유서 깊은 공연장과 명문 악단의 초청으로 이어졌다. 대표적으로는 카네기홀 와일 리사이틀 홀에서의 데뷔 무대를 포함하여, 파비오 루이지 지휘의 덴마크 방송교향악단 협연 초청, 제노바에서 파가니니가 생전에 사용하던 악기인 ‘과르네리 델 제수'로 연주한 리사이틀 등이 있다.
양인모는 라비니아 페스티벌에서 루체른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협연, 드레스덴 뮤직 페스티벌과 메뉴인 그슈타트 페스티벌에서 데뷔 무대를 선보이며 2017/18 시즌을 화려하게 시작하였다. 더불어 스위스의 취리히 필하모니아, 한국의 서울시향과 협연하였으며, 보스턴 필하모닉 유스 오케스트라의 협연자로 남미 투어를 함께했다. 이번 시즌에는 보스턴 심포니 홀에서 NEC 필하모니아와의 재협연, 보스턴 바흐 베토벤 브람스 소사이어티, 버지니아 페어팩스 심포니와의 연주가 예정되어 있다. 유럽에서는 프랑스 국립 오케스트라와의 협연 데뷔와 스위스 제네바 리사이틀 데뷔를 앞두고 있다.
최근 양인모는 뉴욕 머킨 콘서트홀, 라비니아 고든 홀 시리즈, 플로리다 크라비스 공연 예술 센터, 이탈리아와 그리스, 중국과 한국 등 국제 무대에서 연이은 독주 무대를 선보였다. 실내악 음악가로서 2017년 가을 캐러무어에서 라이징 스타 시리즈 무대에 오르며, 미리암 프리드가 예술감독으로 있는 ‘체임버 뮤직 프롬 라비니아'와 정기적으로 투어를 가진다.
양인모는 NDR 라디오 필하모닉, 러시안 심포니 오케스트라, 브라질리안 심포니 오케스트라, 바덴바덴 필하모닉, 보스턴 클래식 오케스트라, 롱우드 심포니 오케스트라, 센트럴 아이치 심포니 오케스트라, KBS교향악단 그리고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등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 무대에 올랐다. 라비니아, 락포트 실내악 페스티벌, 뉴햄프셔 뮤직 페스티벌, 이시카와 뮤직 페스티벌, 평창대관령음악제, 한일 젊은 음악가 교류 연주회 그리고 시온 음악원 연주회 등 다양한 페스티벌에서 활동해오고 있다. 일찍이 2014 메뉴인 콩쿠르 2위, 무네츠구 엔젤 바이올린 콩쿠르 2위, 그리고 하노버 요제프 요아힘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4위를 수상한 바 있다.
1995년 한국 부모님 아래, 인도네시아에서 태어난 양인모는 11세에 이원문화센터 꿈나무 콘서트에서 데뷔 리사이틀을 가졌으며, 이후 15세에 나이로 KBS교향악단과의 무대를 통해 오케스트라 협연자로서 데뷔했다. 2011년 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영재교육원을 졸업한 이후,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영재 입학하여 수학했다. 현재는 뉴잉글랜드 음악원에서 미리암 프리드 사사로 학사과정에 재학 중이며, 동시에 최고연주자 과정에서 유일한 바이올리니스트로 발탁되어 수학하고 있다.
양인모는 뉴잉글랜드 음악원의 후원으로 요제프 요아힘이 브람스 협주곡을 초연할 때 사용했던 바이올린, 1714년 스트라디바리우스 ‘요아힘-마'로 연주하고 있다.
문태국 Tae Guk Mun | Cello
첼리스트 문태국은 1994년에 태어나 만 4세에 첼로를 시작하였고 2007년에 도미하였으며, 한국에서는 양영림을, 줄리아드 예비학교에서는 클라라 김을 사사하였다.
제15회 성정전국음악콩쿠르 최연소 대상, 독일 올덴부르크 청소년 국제 콩쿠르 1위, 제3회 앙드레 나바라 국제 첼로 콩쿠르 1위, 2014 파블로 카잘스 국제 첼로 콩쿠르 1위를 비롯하여 국내외의 수많은 콩쿠르에서 수상하였다.
2004년 금호영재콘서트와 2006년 경기도문화의전당 소극장 독주회를 시작으로 한국, 독일, 프랑스, 미국 등에서 수 차례 독주회를 가졌다. 또한 수원시립교향악단, 인천시립교향악단, 툴루즈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헝가리 라디오 심포니 오케스트라를 비롯한 국내외 유명 오케스트라와 협연한 바 있으며 2014년 부산국제음악제에 라이징 스타로 초청받아 연주하였다.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에서 독주회를 가진 바 있으며 2015 예술의전당 교향악축제에서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와 협연을 했으며 헝가리 부다페스트 스프링 페스티벌에 초청되어 성공적으로 연주를 마쳤다. 2016년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수원시향 협연)과 헝가리 ‘안익태 110주년 기념음악회'에 초청되어 연주를 했고 2017년 금호아트홀 상주음악가로 선정되었다. 또한 젊은 첼리스트에게 수여하는 제1회 야노스 슈타커 상 수상자로 선정되어 미국을 기반으로 한 연주 기회와 장학금을 받게 된다. 또한 2017년부터는 앙상블 디토의 멤버로 활약 중이다.
성정문화재단과 황진장학회, 대신금융그룹 송촌문화재단에서 후원을 받고 있으며 ‘SK케미칼 G.rium Artist'로 활동하고 있는 문태국은 줄리아드 예비학교에서 전액 장학생으로 공부를 마친 후 보스턴의 뉴잉글랜드 음악원에서 전액 장학생으로 세계적인 선생이자 첼리스트인 로렌스 레서를 사사했다.
문태국은 삼성문화재단의 후원으로 밀란 1697년산 지오반니 그란치노를 사용하고 있다.
벤킴 Ben Kim | Piano
“세계가 주목하는 천재피아니스트에서 사람의 마음을 두드리는 휴머니스트로……”
미국 오레곤주 포틀랜드에서 나고 자란 그는 도로시 팔먼의 지도하에 5세에 피아노를 시작, 8세에 독주 데뷔, 12세에는 협연 데뷔 무대를 가졌으며, 음악적 학업에 전념하기 전까지 그는 수학과 글쓰기에 또한 많은 흥미를 가졌다.
20세에 그는 피바디 음악원에서 레온 플라이셔 사사로 피아노에 전념, 2012년에는 전문연주자로서의 돋보이는 성과를 인정받아 존스 홉킨스 대학(피바디 음악원)의 13,000명 졸업생 가운데 최우수 졸업생 6명에게만 수여하는 최우수졸업상을 수상하였다. 또한 마르타 아르헤리치와 같은 세계적 피아니스트가 이끄는 이탈리아의 레이크 코모 국제 피아노 아카데미에 선발되어 2005년부터 2007년까지 수학했다.
성숙한 음악성과 진중함 그리고 통찰력을 지닌 연주자로 빠르게 세계적인 명성을 쌓아 가고 있는 그는 바흐와 같은 고전부터 쇤베르크, 만프레드 트로얀, 재클린 퐁탱, 프레데릭 제프스키와 같은 동시대 작곡가까지 방대한 레퍼토리를 소화해내는 피아니스트이다. 독일의 주요 일간지인 ‘쥐트도이체 차이퉁'은 최근 그의 공연에 대해 “희열과 활력으로 가득하다.”라고 극찬하였다. 2006년 독일에서 열린 제55회 뮌헨 ARD 국제 음악 콩쿠르에서 피아노 부문 1위를 차지하며 전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게 되었으며 이후 세계 전역에서 가진 무대로 관객과 평단의 극찬을 받고 있다.
현재 베를린에 거주하며 베를린 음대에서 클라우스 헬비히와 공부하고 있으며, 세계적인 거장 지휘자 크리스토프 에센바흐에게 정기적으로 훈련을 받고 있다.
피아니스트로서는 상상하기 힘든 암벽 등반을 즐겨 하며 독일 알파인 협회 회원이기도 할 만큼 자신의 가슴이 원하는 일을 즐길 줄 아는 그는 연주를 위한 여행이 아닌 혼자만의 여유를 위한 여행의 기회를 즐긴다. 2017 라인가우 국제 페스티벌에서 주최 측이 선발하는 젊고 유능한 음악가로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선정되어 15,000유로를 상금으로 받아 화제가 되었다.
드미트리 쇼스타코비치 피아노 삼중주 제1번 c단조, Op.8
Dmitri Shostakovich Piano Trio No.1 in c minor, Op.8
졸탄 코다이 바이올린과 첼로를 위한 듀오, Op.7
Zoltán Kodály Duo for Violin and Cello, Op.7
Allegro serioso, non troppo
Adagio - Andante
Maestoso e largamente, ma non troppo lento – Presto
INTERMISSION
모리스 라벨 Maurice Ravel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제1번 a단조, ‘유작', M.12
Sonata for Violin and Piano No.1 in a minor, “Posthumous”, M.12
피아노 삼중주 a단조, M.67
Piano Trio in a minor, M.67
Modéré
Pantoum. Assez vif
Passacaille. Très large
Finale. Anim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