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공연예매 > 공연일정/예매
러시아 피아니즘의 전통을 이어받은 피아니스트 안미현은 진정성과 독창적인 레퍼토리로 현재 가장 주목받는 이 시대를 대표하는 연주자이다. 그녀는 러시아 정통 피아노 학파의 계보인 세르게이 도렌스키 교수 지도하에 모스크바 음악원을 졸업한 후 이탈리아의 명문인 이몰라 국제 피아노 아카데미에서 전설의 피아니스트 라자르 베르만의 사사와 이탈리아 피아노 학파의 영향을 받으며 정통 클래식의 깊이와 세련된 섬세함을 더해갔다. 2004/2005년 금호아티스트, 2005년 KBS 아티스트 선정, 제2회 운파(임원식)음악상, 서울예고 음악상 등을 수상한 바 있는 안미현은 영국, 이탈리아, 독일, 오스트리아, 스위스, 러시아, 프랑스, 우크라이나, 슬로바키아, 리투아니아, 이스라엘, 미국, 일본, 필리핀, 타이완, 카자흐스탄등 세계 각지에서의 협연과 독주회를 통하여 국제적 젊은 거장으로 성장했으며, 모스크바 오케스트라, 상트페테르부르크 심포니 오케스트라, 이탈리아 마르케지아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사마라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하르코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루마니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카우나스 필하모니, KBS교향악단, 대구시향, 인천시향, 대전시향, 전주시향, 목포시향, 창원시향, 코리안심포니 오케스트라 등 수많은 오케스트라의 협연무대를 통하여 자신만의 특별한 감성으로 피아노에 대한 애정을 작품에 녹여냄으로써 관객들의 환호와 찬사를 이끌어냈다. 또한 2003년 금호아트홀에서의 리사이틀을 통해 새천년의 가장 유망한 피아니스트로 촉망 받았으며, 같은 해 예술의 전당 교향악축제에서 차이콥스키 피아노 협주곡을 호연하여 최고의 찬사를 받기도 하였다. 그녀의 행보 중 주목할 만한 것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런던의 위그모어홀, 모스크바의 볼쇼이홀, 파리의 가보홀, 빈의 콘체르트하우스, 짤츠부르크 솔리테어홀, 제네바의 UN유럽본부, 이탈리아 베로나의 카스텔로베키오, 르네상스의 발상지 우르비노의 라파엘로 극장, 치비타노바 마르케의 아니발 카로 극장, 미국 예일대학교의 모스 리사이틀홀, 오레곤 유진 벨홀, 카자흐스탄 아스타나 오페라극장, 서울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 등의 공연을 통하여 그녀의 “예리한 리듬감과 날카로운 직감, 그리고 거침없는 테크닉의 복합적인 어우러짐이 청중의 감동을 숨가쁘게 몰아가는 연주”라는 호평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안미현은 2004년 외교통상부 주관 한국 문화사절 금호트리오의 유럽 5개 도시 순회공연, 모스크바 볼쇼이홀에서의 “유라시아 이니셔티브”라는 국가적 목표달성의 일환으로 열린 한·중·러 친선음악회, 2017년 춘계 모스크바 한국문화제 하이라이트 행사인 ‘한-러 합동 클래식 음악회', 모스크바 노바야오페라극장에서 한국을 대표하여 특별 출연하였고,. 오스트리아, 독일, 스위스, 프랑스, 미국 등지에서 개최하는 세계유수의 마스터클래스 초청교수로 초빙 받아 활약하며 국제적인 위상을 쌓아가고 있다.
활발한 연주활동과 교육활동 외에도 2014년 러시아 모스크바 제8회 국제 청소년 차이콥스키 콩쿠르에 심사위원으로 위촉되는 등 국내외 유수의 콩쿠르 심사위원으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한국 영아티스트 음악협회 이사로 한국 청소년 음악계의 발전과 변혁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 세계굴지의 음반사인 Sony DADC와 Russian Compact Disc가 제작하여 발매한 모스크바 오케스트라와의 스크리아빈 협주곡, 쇼팽 협주곡 2번, KBS가 제작한 ‘한국의 연주자 시리즈' Solo집 등 2종의 음반을 발매하여 호평을 받기도 했다. 미국 예일대학교에서 연구원 및 초빙아티스트, 그리고 미국 뉴헤이븐 대학교 겸임교수를 역임하였으며 현재 성신여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소리의 아름다움으로 청중의 귀를 사로잡는다...
음색, 하모니, 멜로디상의 복합적 감정의 생생한 순간들을 잘 처리하고, 강력하면서도 화려함을 보여주는 피아니스트이며 러시아의 현대적 기법을 완전히 마스터하였다.
- Musical Opinion, Max Harrison, London
안미현은 숙달된 전통성과 예술적 기교를 무엇보다 선호하는 연주가이다
- La Libre Belgiqu, Brussels, Belgium
안미현의 러시아 CD판에 깊은 관심이 있으며 스크리아빈 협주곡은 다른 어떤 레코드보다 훌륭한 연주였다.
the Review: Russian Music beyond Tchaikovsky 중
Harold Schonberg (세계적인 전 New York Times 평론가)
- American Record Guide, Cincinnati, US
<이영조> 피아노, 대금, 해금과 장구를 위한 조우(遭遇) IV
Encounter-IV for Haegeum, Daegeum, Janggu and Piano
(안미현 위촉곡)
해금 김현희 / 대금 류근화 / 타악 서수복
<L.v. Beethoven> Piano Sonata No.7 in D Major Op.10-3
<S. Prokofiev> Piano Sonata No.3 in a minor, Op.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