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너 김재형 프로필
서울대학교 성악과 졸업과 동시에 예술의전당 첫 번째 기획 오페라였던 오페레타 <박쥐>와 서울시립 오페라단의 <호프만의 이야기>에 호프만역으로 캐스팅 되며 “스타 테너의 탄생”, “우리나라를 대표할 무서운 신예”라는 언론의 찬사를 받았다. 이후 도독하여 프랑크푸르트 국립 예술대학 석사 및 칼스루에 음악대학 최고연주자과정을 마친 그는 다른 어떤 성악가와도 견줄 수 없는 우아하고 강렬하며 귀족적인 소리로 세계적인 성악가로 인정받고 있다. 1996년 중앙음악콩쿨 심사위원 만장일치 1위, 1998년 독일 뮌헨 ARD 국제 음악콩쿨 성악부문 1위 없는 2위와 특별상을 수상 한 후, 이태리 토리노 왕립 오페라에서 <나비부인>을 연기하며 유럽무대에 데뷔한 그는 2002년 파리 플라시도 도밍고 국제 성악콩쿨에서 특별상을 받으며 플라시도 도밍고로부터 “화려한 그림을 그리듯 노래하는 진정한 예술가” 라는 찬사를 받기도 하였다. 영국 런던 코벤트가든 로열 오페라 하우스, 스페인 바르셀로나 리세우 극장,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등에서 성공적인 호연을 펼치고 있으며 정명훈, 로린 마젤, 주빈 메타 등 세계적인 거장들과 함께 최고의 음악을 만들어가고 있다. 2010년에는 그간의 공로를 인정받아 문화관광부 장관상을 수여 받았으며, 현재는 연주활동을 병행하며 경희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교수로 후학 양성에 매진하고 있다.
소프라노 김순영
깨끗하고 포근한 음색과 섬세한 표현을 가진 소프라노 김순영은 한양대 음대를 졸업, 독일로 유학하여 만하임 국립음대 Konzert Gesang석사 졸업, 최고연주자(Konzert Examen) 과정을 수료하였으며, 동아음악콩쿨, 스위스제네바 국제콩쿨입상, 성정음악콩쿨1위, 2013 대한민국 오페라 대상 특별상(피플투피플상)을 받았다. 2015년 뮤지컬 최고여우신인상을 수상하였으며 일명 ‘순크리'로 많은 팬들에게 사랑을 받아 2016년 뮤지컬'팬텀'재연에 서도 박효신과 함께 캐스팅되어 호평을 받았다. 국립오페라단 주최 다수 오페라 주역 및 국내외 유수 교향악단과 다수 협연, 2012년 예술의 전당 주최 바하3B시리즈를 세계적인 오라토리오 지휘 거장인 Reo Kraemer 지휘로 협연하였고 KBS더콘서트, KBS열린음악회, KBS문화책갈피에서 다양한 컨셉의 녹화공연으로 클래식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한세대 성악과 초빙교수, 세종대학교 성악과 외래교수를 역임하였으며 현재 클래식과 뮤지컬 장르를 오가며 탄탄한 실력으로 인정받는 소프라노이다.
바이올린 신지아 Zia Hyunsu Shin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바이올리니스트 신지아는 보다 깊어진 연주로 세계 클래식 음악계에 당당히 자리 잡았다. 프랑스 롱-티보 국제 콩쿠르 우승과 함께 연주자로서 입지를 다졌으며, 2015년부터는 KBS 1TV <더 콘서트>의 MC로 활동하면서 연주자로서 드문 활약을 펼쳤다.
신지아는 전주예고 1학년 재학 중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재로 조기 입학, 2004 파가니니 국제콩쿠르 3위(1위 없음), 2005 티보 바가 국제 콩쿠르 3위와 시벨리우스 국제콩쿠르 3위, 2006 하노버 국제 콩쿠르 2위, 2007 차이콥스키 콩쿠르 5위, 그리고 롱-티보 콩쿠르 4관왕까지 놀라운 속도로 국제 콩쿠르를 섭렵했다. 워싱턴 내셔널 오케스트라, 오사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NHK 심포니 오케스트라, 서울시향, KBS교향악단 등과 협연하였으며, 2010 광저우 아시안 게임, 2014 인천 아시안 게임에 참여, 한국을 대표하는 음악인의 위상을 선보이기도 했다. 벳부 아르헤리치 페스티벌, 코펜하겐 뮤직 페스티벌, 대관령국제음악제 등에도 참여하였다. 최근 세계 각지의 포크송을 모아 편곡한 <칸토 안티고, 유니버설 뮤직> 바흐 바이올린 협주곡 전곡을 중심으로 한 <신지아 in Live> 음반을 출시했다. 4세 때부터 바이올린을 시작하였으며, 10세에 한국예술종합학교 예비학교에 입학, 이어 한국종합예술학교에서 김남윤 교수를 사사했다. 현재 수영아트트레이드의 후원으로 악기를 사용하고 있다.
첼리스트 문태국(Tae Guk Mun)
첼리스트 문태국은 1994년에 태어나 만 4세에 첼로를 시작하였고 2007년에 도미하였으며, 한국에서는 양영림, 줄리어드 예비학교에서 클라라 김, 뉴잉글랜드 음악원에서는 전액장학생으로 로렌스 레서를 사사했다. 제15회 성정전국음악콩쿠르 최연소대상, 독일 올덴부르그 청소년국제콩쿠르 1등, 2011년 제3회 앙드레 나바라 국제첼로콩쿠르 1등, 2014 파블로 카잘스 국제첼로콩쿠르 1등을 비롯하여 국내외의 수많은 콩쿠르에서 수상하였으며 제1회 야노스 스타커상 수상자로 선정되어 미국을 기반으로 한 연주기회와 장학금을 받았다. 2004년 금호영재독주회를 시작으로 한국, 독일, 프랑스, 미국 등에서 수차례 독주회를 가졌으며, 뚤루즈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헝가리 라디오 심포니오케스트라를 비롯하여 국내외 유명 오케스트라와 협연, 프랑스 루브르박물관 초청 독주회를 가졌다. 2015 헝가리 부다페스트 스프링 페스티발, 2016년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수원시향 협연)과 헝가리 <안익태 110주년 기념음악회>에 초청되었고 2017금호아트홀 상주음악가로 선정되었다. 또한 앙상블 디토 멤버로도 활약 중이다. (재)성정문화재단과 황진장학회에서 후원을 받고 있으며 “SK케미칼 G.rium Artist”로 활동하고 있는 문태국은 삼성문화재단의 후원으로 밀란 1697년산 지오반니 그란치노 (Giovanni Grancino, 1697, Milan) 를 사용하고 있다.
첼로 문태국 피아노 노예진
Fantasiestücke, Op.73 R. Schumann
I. Zart und mit Ausdruck
II. Lebhaft, leicht
III. Rasch und mit Feuer
바이올린 신지아 피아노 노예진
Violin Introduction and Rondo Capriccioso, Op. 28 C. Saint-Saens
피아노 노예진 바이올린 신지아 첼로 문태국
Piano Trio No.2 in C minor, Op.66 F. Mendelssohn
III. Scherzo. Molto Allegro Quasi Presto
IV. Finale. Allegro Appassionato
- intermission -
테너 김재형 피아노 김지훈
그집앞 이은상 시, 현제명 곡
연꽃 만나고 가는 바람같이 서정주 시, 김주원 곡
Moment 김재형 작사, Azureski 곡
소프라노 김순영 피아노 윤선빈
Over the rainbow(영화 오즈의 마법사) Harold Arlen
삶이 그대를 속일 지라도 김효근 곡
Je veux vivre(오페라 로미오와 줄리엣) C. Gounod,
소프라노 김순영 & 테너 김재형
Lippen schweigen from Die lustige Witwe F. Lehar
테너 김재형 피아노 김지훈
E lucevan le stelle Giacomo Puccini (from Opera Tosca)
별은 빛나건만 지아코모 푸치니 오페라 <토스카> 중
Die Forelle Franz Peter Schbert
숭어 프란츠 페터 슈베르트
No pue de ser Pablo Sorozabal (from Opera La Tabernera del Puerto)
그 럴 리 없어 파블로 소르자발 오페라 <항구의 선술집>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