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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각적인 음색과 깊은 음악적 통찰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피아니스트 장주연은 연세대학교 재학 중 장학금을 수혜하며 피아노과를 수석졸업하고, 동대학원 석사과정 중 도독하여 쾰른 국립음대에서 솔리스텐 석사(Master)과정과 실내악 석사과정을, 데트몰트 국립음대에서 솔리스텐 최고연주자과정(Konzertexamen)을 최고점수로 졸업하였다. 국내 다수의 대학콩쿨에서 1위 및 대상을, TBC 대구방송 콩쿨에서 고등부2위로 입상하였으며 연세대 재학 시절 벡스타인&삼익 콩쿨 및 밀레니엄 심포니 오케스트라 콩쿨에서 우승하였다. 또한 실기성적 뿐만 아니라 학과 성적도 매우 우수하여 단과대학 대표로 우등상 2회, 최우등상 1회 수상하였다. 음악춘추사 주최 영아티스트 초청연주를 시작으로 국내에서 다수의 독주회를 가졌으며, 대학 졸업 후 제73회 조선일보 신인음악회(세종문화회관)에서 연주하였다. 독일 쾰른음대 유학시절 알테무직(Altemusik, 고음악)에도 관심이 많았던 그녀는 Prof. Gerald Hambitzer에게 챔발로, 포르테피아노 솔로와 실내악수업을 받으며 음악의 뿌리와 역사에 대한 공부도 게을리 하지 않았으며 고악기박물관 등에서도 연주하면서 알테무직에도 애정을 가졌다. 솔로악기 외에도 다른악기와 호흡을 같이 하는 실내악분야에도 많은 흥미를 느낀 그녀는 피아노트리오 팀을 구성하여 Prof. Anthony Spiri에게 사사하였다. 많은 표정과 무한한 표현력, 상상력의 가르침을 받고 솔로악기 이상의 큰 매력을 느끼며 쾰른, 함부르크 등지에서 실내악 연주 또한 활발히 이어갔다. 또한 쾰른음대 콘서트홀에서 열린 ‘현대음악의 밤‘에서는 아놀드 쉔베르크(Arnold Schönberg)의 피아노 솔로작품과 실내악작품을 연주하며 현대음악의 매력에도 푹 빠져 많은 관심을 두었다. 독일 이태리 유럽 등지의 다수의 콩쿨에서 입상하며 탄탄한 기반을 다졌으며, 콩쿨에서 만난 심사위원장 Bernd Glemser는 ‘물 흐르듯 유연하고 자연스러운 연주로 깊은 인상을 느꼈다'라고 호평했다. 그 밖에 독일 보훔에서 열린 Klavier Ruhr Festival에 초청되어 연주하였으며, 아헨, 부퍼탈, 뒤셀도르프, 옥센하우젠, 바이마르, 이태리 등 수많은 페스티벌에 초청되어 활발히 연주하였다. 쾰른 음대 재학시절 드뷔시 에튀드 전곡, 리게티 에튀드 전곡 연주 프로젝트에 참여 하였으며 독일 한국대사관 초청연주(독일 본)를 뒤셀도르프 음대(Partika 홀)에서 연주하였다. 또한 데트몰트에서 모차르트 피아노소나타 전곡 독주회(Brahms 홀)를 가졌으며 많은 프로젝트 연주와 솔로 독주회를 가졌다. 데트몰트 도시의 신문사(Landeszeitung)에서 매 연주 평론하여 기사를 썼을 정도로 모차르트 전곡 독주회는 큰 화두였다. 모차르트 스페셜리스트인 스승 Prof. Jacob Leuschner와 피아노 듀오 연주(모차르트 ‧ 그리그 소나타, Sommertheater)를 통해 모차르트에 대한 애정을 이어나가면서 ‘그녀의 연주는 진심이 담긴 말과 같다, 이야기하듯 그 흐름이 매우 자연스러워 청중을 납득시키며 다음이 또 기대되게 하는 그런 연주자다.' 라는 극찬을 받을 정도로 그 음악성을 인정받았으며 Landesorchester NRW 오케스트라와 Blütner의 지휘로 라흐마니노프 3번 협주곡을 연주하기도 하였다.
귀국 후 연세 챔버 오케스트라와 바흐 협주곡을 협연(영산아트홀) 하였고 크고 작은 무대를 가리지 않고, 관객들과의 만남을 큰 기쁨으로 여기는 피아니스트 장주연은 현재 모교 연세대학교에 출강하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17.6월 독일에서 독주회 및 스승 Prof. Jacob Leuschner와 듀오연주를 성황리에 마무리하였으며 8월에 금호아트홀 귀국독주회를 통해 관객과의 만남을 앞두고 있다.
J.S Bach (1685-1750) - Egon Petri (1881-1962)
Sheep May Safely Graze
(from J.S. Bach's Birthday Cantata, BWV 208)
Wolfgang Amadeus Mozart (1756-1791)
Sonata No.15 in F Major, KV533/494
Allegro
Andante
Rondo Allegretto
Enrique Granados (1867-1916)
Goyescas
Los Requiebros
Quejas O La Maja y el Ruiseñor
El Fandango de Candil
- Intermission -
Robert Alexander Schumann (1810-1856)
Grand Sonata No.3 in f minor, Op.14
("Concert without Orchestra")
Allegro
Scherzo Molto comodo
Quasi variazoni Andantino de Clara Wieck
Prestissimo Possibi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