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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노재아는 예원학교와 서울예고를 거쳐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기악과를 졸업하고 도미하여 맨해튼 음대(Manhattan school of Music)에서 석사 및 전문연주자 과정을 마쳤으며 텍사스 주립대(The University of Texas at Austin)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소년한국일보 콩쿨 1위, 틴에이져 콩쿨 특상, Sidney M. Wright 반주 콩쿨 2위에 입상하였고 New York Artist International Audition Special Presentation Award를 수상, 카네기홀 독주회로 뉴욕 데뷔 무대를 가졌으며 Piano Project Scholarship, Betty Osborn Biedenharm Endowed Presidential Scholarship in Music 등의 장학금 수여, 학업 우수자에게 주어지는 The Honor Society of Phi Kappa Phi 멤버 선정 등 그 역량을 널리 인정받았다. “탄탄한 기량과 고급스런 품격의 연주, 화려하면서도 밀도있는 톤을 가진 연주자”라는 평을 받은 피아니스트 노재아는 2005년 예술의 전당에서의 귀국독주회를 시작으로 세종체임버홀, 금호아트홀, 영산아트홀, 장천아트홀, 모차르트홀, 부암아트홀 등에서 독주회 및 실내악 연주회, 해설이 있는 청소년 음악회, 기획 시리즈 <노재아의 피아노 이야기>, <건반 위의 동행> 등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 2015년에는 논문 <A Comparison of the Three Versions of Liszt's Transcendental Etudes>가 한국연구재단 등재 후보지인 한국 피아노 교수법학회 <음악 교수법 연구>에 게재되는 등 학문적 연구자로서의 노력도 이어가고 있다. 다양한 음악을 하나의 주제로 묶어 연주하는 <노재아의 피아노 이야기>는 피아노 문헌의 주요 레퍼토리와 함께, 음악적 가치는 높으나 잘 알려지지 않은 숨겨진 명곡들을 발굴, 소개하는 의미 있는 무대가 되어왔다. 2008년 시작된 <노재아의 피아노 이야기>는 2017년 제 10회 연주회를 맞이하며 다채로운 레퍼토리와 깊이 있는 해석, 친절한 해설로 “청중과 소통하는 연주회”로서 클래식 음악의 저변 확대에 이바지하고 있다. 피아니스트 노재아는 서울시립대, 단국대, 추계예대, 총신대, 서울신대, 강릉원주대, 수원여대, 계원예고 등의 강사를 역임하였고, 현재 서울산업정보학교 부설 대안학교 <꿈타래 학교> 교사로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J. S. Bach (arr. E. Petri) “Sheep may safely graze” from Cantata <Hunt>, BWV208
(1685-1750)
L. v. Beethoven Sonata No.30 in E major, Op.109
(1770–1827) I. Vivace ma non troppo - Adagio espressivo
II. Prestissimo
III. Gesangvoll, mit innigster Empfindung Andante molto cantabile ed espressivo
Intermission
F. Chopin Fantaisie-Impromptu in C sharp minor, Op. posth. 66
(1810–1849)
F. Schubert Impromptu in A flat major, D.899, No.4
(1797–1828)
A. Ginastera Sonata No.1, Op.22
(1916-1983) I. Allegro marcato
II. Presto misterioso
III. Adagio molto appassionato
IV. Ruvido ed ostina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