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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적이면서도 풍부한 감성적 기질로 친근한 음악미를 품은 연주자“로 끊임없는 열정을 보여주고 있는 피아니스트 박정희는 선화예술학교, 선화예고, 서울대 음대 졸업, 미국 보스턴 뉴잉글랜드 음악원에서 석사학위(MM)와 Graduate Diploma를, 론지 음악원에서 Artist Diploma를, 보스턴 대학교에서 박사학위(DMA)를 취득하였다.
일찍이 두각을 나타내며 부산MBC음악콩쿨 최연소 1위, 한국쇼팽피아노콩쿨 1위, 동아일보음악콩쿨 2위, 중앙일보, 세계일보, KBS서울신인음악콩쿨 입상 등 국내 최고의 콩쿨을 석권한 그는 미국 Anne and Aaron Richmond Competition 1위와 Honors Competition 우승을 비롯하여 Bradshaw and Buono 콩쿨, 이태리 Città di Cantú 콩쿨, Viotti-Valsesia 콩쿨, IBLA 콩쿨 등 다수의 국제 콩쿨 입상 및 특별상을 수상하여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예술의전당 유망신예 초청독주회, 영산아트홀 기획 초청 스프링콘서트, 미국 브랜디와인 국제음악제, 오레곤 바흐 음악제, NEC 슈만 음악제, 이태리 메라노페스트 국제음악제, 밀라노에서 열린 쇼팽 서거 150주년, 리하르트 슈트라우스 탄생 150주년, 시벨리우스 탄생 150주년 기념음악회 등에 초청되어 성공적인 연주 무대들을 가졌으며, KBS 교향악단, 대구시향, 광주시향, 서울 아카데미 심포니 오케스트라, 서울대 동문 오케스트라, 롱아일랜드 유스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는 등 국내외에서 활발한 연주활동을 전개해왔다.
피아니스트 박정희는 2012년 금호아트홀에서의 독주회를 시작으로 매해 다양한 레퍼토리로 서울과 부산에서 독주회를 가지고 있으며, 경기도 문화의 전당에서 열린 정진우 교수 오마주 콘서트, 2015년 야나체크 현악4중주 내한공연에서 협연하여 청중들의 호평을 받았고, 한일교류음악회, 자매 피아니스트 박미정과 소리나 피아노 듀오 활동 등 폭넓고 다채로운 연주 무대를 통해 관객과 소통하고 있다. 현재 Trio Piace 피아니스트, Sento Chamber Society 멤버이자 동아대학교 강의전담교수로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Franz Liszt (1811-1886) 프란츠 리스트
Années de Pèlerinage, Première Année: Suisse, S. 160
No. 6 Vallée d'Obermann
순례의 해, 제1년: 스위스 중 제6번 “오베르망의 골짜기”
Années de Pèlerinage, Deuxième Année: Italie, S. 161
No. 7 Aprѐs une lecture de Dante: Fantasia quasi Sonata
순례의 해, 제2년: 이탈리아 중 제7번 “단테를 읽고: 소나타 풍의 환상곡”
Intermission
Ballade No. 2 in B minor, S. 171
발라드 제2번
Reminiscences de Don Juan (Mozart), S. 418
돈 주앙의 회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