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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세한 감성과 탁월한 테크닉으로 남다른 음악적 감각을 인정받은 피아니스트 유희정은 예원학교, 서울예술고등학교,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기악과를 성적장학금을 받으며 우등으로 졸업한 후, 도미하여 Peabody Institute of The Johns Hopkins University에서 피아노 연주학 석사학위(MM)와, Temple University에서 피아노 반주학 및 실내악 석사학위(MM)를 취득하고 Michigan State University에서 학위 committee member들로부터 가장 흥미롭고 탄탄한 내용과 구성을 갖춘 논문 중 하나라는 극찬을 받은 “Ignaz Friedman's Paganini Studies via Liszt and Brahms”라는 논문으로 박사학위(DMA)를 취득하였다. 재학시 Temple University에서 Faculty Award를 수상하여 Edwin B. Garrigues Scholarship을 수혜 받았으며 Teaching Assistantship 활동을 통하여 강의 경험을 쌓았고 Michigan State University에서 Rhalph Votapek Endowed Award을 수상하였다.
연세대학교 재학 당시 연세대학교 오케스트라와 100주년 기념관 콘서트홀에서 협연을 시작으로 미국 유학시절 MSU Honors Competition을 1위로 우승하며 Wharton Center에서 MSU Symphony Orchestra Honors Concert에 Soloist로 초청되어 연주하였고 평단으로부터 ‘본능적인 피아니스트(instinctive pianist)', ‘탁월한 음악가(Excellent Musician)라는 찬사를 받았으며 이후, 미시간 라디오 방송국 Classical 채널인 WKAR-FM CH 90.5에서 그녀의 연주가 수 차례 방송됨으로 국제적으로도 그 음악적 기량을 인정 받았다.
Vienna Music Seminar, Euro Music Festival, Orford Music Festival, Academie d'Ete de Nice Music Festival등 세계 여러 곳에서 열리는 음악제에 참가하여 연주하였고, Nelita True, John O'Connor, Menahem Pressler 등의 마스터클래스에서 연주했다. 미국 볼티모어 Griswold Hall, 필라델피아 Rock Hall, 이스트랜싱 Wharton Center, Music Auditorium, MSU MB120, Cook Hall, 노바이 Public Library, 디트로이트 Max M. Fisher Music Center, 미시간 Hart Hall 등 유수의 홀에서 다수의 독주회 및 실내악 연주를 하였고Chamber Music Society Of Detroit 초청 연주회 Piano Showcase, Detroit Symphony Orchestra 주최 Beethoven Sonata 전곡 Marathon 연주 등 다양한 무대에서 호연했다. 국내에서는 2014년 금호아트홀에서 귀국 독주회를 시작으로 서울예술고등학교 동문회 주최 ‘프렐류드의 향연', 조해림 귀국 바이올린 독주회, 화정박물관 정기연주회, 한국반주협회 신인음악회, 이선희 귀국 클라리넷 독주회, 유희정•정아연 조인트 리사이틀 등에서 연주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오명숙, 김재은, 한영란, Boris Slutsky, Harvey Wedeen, Lambert Orkis, Panayis Lyras를 사사한 피아니스트 유희정은 현재 포더피아노, 예무스, 한국반주협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연세대학교, 한세대학교, 고신대학교 대학원, 계원예술고등학교, 에셀나무 음악학교에서 피아노 실기지도와 강의를 담당하며 후학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W. A. Mozart Piano Sonata No. 14 in c minor, K. 457
R. Schumann Piano Sonata in g minor Op. 22
M. Mussorgski 'Pictures at an Exhibi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