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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anist / 최경아 국내에서 정통파 피아니스트로 인정받으며 숨은 실력자로 알려진 피아니스트 최경아는 예원학교를 3년 전액 장학생으로 졸업한 후 서울 예술고등학교에 입학하면서 독일 베를린에 유학하였다. 베를린 국립음대에서 클라우스 헬비히 교수를 사사하였으며,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국립음대에서 석사과정을 밟은 후 다시금 베를린 국립음대에서 Konzert Examen(최고연주자과정)을 최고성적으로 졸업하기까지 한스 라이그라프 교수를 사사하였다. 많은 저명한 피아니스트를 배출한 두 스승의 음악적 영향을 받은 그는 제41회 비오티 국제 음악콩쿨과 베를린 슈나벨콩쿨에서 2위에 입상하며 실력을 인정받게 되었다. 그 후 독일, 오스트리아 등지에서의 연주와 베를린 SOB 오케스트라, 잘츠부르크 신포니에타, 토리..